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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딸에게, 딸이 엄마에게짧은 글 노트/세상에게 2016. 3. 13.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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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조금 더 좋은 엄마가 되지 못했던걸 용서해줄 수 있겠니?
넌 나보다는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약속해 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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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우린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았어요.
친 자식이 아니더라도, 당신의 아이이고, 당신은 어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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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시끄럽습니다.
우리 잘못은 아무것도 없는 걸까요.
부디, 그 곳에선, 편히 있길.
피지 못하고, 밟혀서 스러져만 갔을 그 꽃들에게 눈물의 꽃을 바칩니다.
신원영군 외 그동안 스러져간 아동 학대 피해자들에게 손노트가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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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은 단순히 아동이라서 권리와 보호를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간다는 이유만으로도,
그들은 현 세대의 보호를 자격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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