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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SUNG Galaxy Note 7 언팩, 요새는 인터넷 언팩이 대세!
    기술 노트 2016. 8. 3. 17:03

    Samsung Gakaxy Note 7 실버 티타늄


    안녕하세요 손노트 입니다.

    뉴욕 현지 시간으로 2일 오전 11시, 한국 시간으로 3일 오전 12시에 드디어 SAMSUNG Galaxy Note 7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삼성의 공식 언팩 행사는 제가 누차 지적하지만 재미 없습니다. 기기 자체가 매력이 없는건 아니긴 합니다만...

    제목에서 붙였다 싶이, 요새는 뭐, 노출이 너무 많이 되기 때문에 스티브 잡스 시절의 그 보안들은 다 어디갔는지 모르겠어요. 성능은 그렇다 치더라도, 디자인이 노출되는 것은 조금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여하튼, 삼성의 갤럭시 노트 7, 살펴보지 않을 수가 없겠죠. 너무 기대는 하지 마세요. 루머가 거의 맞아서, 재미도 없었고, 뭐.. 삼성의 디자인 아시잖아요. S 시리즈나 A 시리즈나 2016년도 오면서 디자인 패턴이 똑같아졌죠. 똑같으니까 기대하지 마시고, 어땠었구나 정도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SAMSUNG Galaxy Note 7 (SM-N930F)

    변경점이 있나? 글쎄?

    The SmartPhone That Thinks Big

    SAMSUNNG, 2016

    Note 7은 많은 점이 변화되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것보다는 현대 기술의 집약판이라고 보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드디어 S Pen에도 방수 기술이 접목되고 USB Type-C가 캡리스 방수가 지원이 되죠. 홍채 인식 기술이 들어갔습니다. 삼성 측에선 IRIS Scanner라고 부르는것 같은데, 이름 붙이는게 조금 센스가 없는데, 여하튼. 그건 뒤에서 이야기 하도록 하고. 뭐 이외에 자잘한 기능들이 업그레이드가 되었죠.

    스펙에 대한 논란이 조금 있는 것 같은데, CPU나 Ram을 보면 S7과 같다는 거죠. 살짝 아쉬운 부분이에요. 이건 삼성 나름대로 고민을 한 것 같은데, 멋모르는 고객들이 자꾸 욕하니까 그런것 같은데.

    처음에 삼성 입장에선 Note 시리즈를 최고급 플래그쉽으로 하려고 했는데 S 시리즈가 너무나 대중성이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S 시리즈를 성능 다운을 의도적으로 해도 고객들이 욕하니까. 그럼 어떻게. 성능은 비슷하게 맞추어야지.

    그러니까 이제는 Note 시리즈랑 S 시리즈랑 차이점이 뭐냐고 반문하는 건데, Samsung 입장에선 어제가 아니라, 한국 기준으로 오늘이죠. 오늘 내놓은 입장이 Note 시리즈는 엔터테이먼트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기기라고 하죠. 둘 사이에 균형을 맞추었다는 소리인데. 여하튼.

    Note 5랑 비교하면 생각보다 많은 부분이 변했습니다. 전작에 비해 배터리 용량이 500mAh 증가한 3500mAh를 이루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5.7인치 WQHD이면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건 직접 사용해봐야 아는 부분이니까 뭐라고 설명드리긴 애매할 것 같습니다. IP 68 급의 방수는 당연하고요.

    사실 눈에 띄는 부분은 이정도 인것 같아요. 전작에 비해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쉬운 부분들이 자잘하니까, 이제 그거에 대해서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고객을 배려한 기능?

    Galaxy Game Pack? Galaxy 유저만 사용 가능한가요?

    Galaxy Game Pack 구동 사진 제공=SAMSUNG Mobile

     

    SAMSUNG에게 가장 아쉬운 것 중 하나는 이름을 붙일줄 모른다는 겁니다. 조금 더 있어주게 이름을 붙여주길 바라는데, 문과생이 부족한 탓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이름 붙일줄 모릅니다.

    여하튼, Galaxy Game Pack의 설명을 들어보면 Vulkan에 최적화 되어 있는 게임 등을 모아보고서 즐겨볼 수 있다는 것인데. 어떠한 메리트가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는게 사실입니다. 단순히 최적화된 게임을 모아놓아서 이 게임은 잘 즐길 수 있으니 해보라는 것인지.

    이런 의도를 모르겠는 기능만 아니면 더 후한 점수를 얻을 수 있을텐데.


    IRIS Scanner, IRIS Scanning

    아쉬운 작명 실력, 아 뭔가 확 들어오는 이름 없을까.

    IRIS Scanning 구동 사진 제공=SAMSUNG Mobile


    이젠 하다하다 별 것 가지고 시비건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별것이 아닙니다. Air(Mac Book Air)나, 지문인식(Touch ID) 블루스크린 차단 필터 기능(Night Shift) 등을 생각해 보면 기능의 이름을 짓는 것은, 자사만의 기능이라는 홍보도 될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IRIS Scanning 기술은 한국어로 출시되면 홍채 인식 기능으로 번역되겠지만, Apple의 경우 Touch ID 그대로 나오고, 또 이 기능이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하는 사용자도 거의 없습니다. 사용자들이 호구가 아니라는 거죠.

    그렇다면 조금 더 예쁘게 이름을 짓는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Hi Galaxy도 있을 수 있겠죠. (Windwos Hello 응용) Contct Eye도 있을거고. 조금 더 신중한 이름이 있지 않았을까요. Google NEXUS의 지문 인식 기능 이름도 NEXUS Print죠.

    Smart Swich는 어떨까요? Smart Swich라고 하면 대부분의 Galaxy 사용자들이 물을 겁니다. 뭐하는 기능이냐고요. S Swich라던지, Galaxy Swich도 있을 거고요.

    이 감성적인 부분에 대한 고민이 앞으로 삼성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거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구매? 글쎄?

    Galaxy Note 7 Alwyas-On 기능 제공=SAMSUNG Monile



    매력적인 기기인 것은 맞습니다. 이 돈 주고 살만한 기기가 맞고요. 그러나 이전 세대에서 올라온다 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Note 2 기종이나 Note 3 기종에서 올라온다고 하면, 또 향상된 S Pen 기능이 필요하다고 하면 올라오시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굳이 필요를 느끼지 못하실 겁니다. 지금 기종도 별 무리 없이 쓰신다면 바꾸는 것은 큰 메리트가 없을 겁니다.


    Samsung GALAXY Note 7은 많은 가능성을 담았습니다.

    그만큼 아쉬운 부분들도 많습니다.

    패블릿 계를 대표하는 Note 시리즈, 그러나 구매력이 없는게 가장 아쉽습니다. 딱히 구매할만한 포인트가 없는게 주된 문제죠.

    이는 SAMSUNG이 어떻게 감성을 가지고 갈지에 대한 선택입니다.

    감성을 욕하지 마세요. Apple도 감성충만 비싼 기기만 파는 기업이라는 조롱을 듣지만, 스마트폰 대중화의 기여할 정도로 많은 기기를 팔았고, 그 중심에는 감성이 있습니다.

    하이테크 기업 삼성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기획 : 혜윰 커뮤니티

    감수 : 혜윰

    자료 제공 : Samsung Mobile

    배포 : Kakao 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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